- 하반기 도민 평생학습권 보장 확대 위한 역량 집중
[안동=일요신문] "환경교육의 최종 목적은 평생 환경학습으로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함께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경북도가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일자리 창출과 평생 환경학습의 기회를 도민에게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19일 도에 따르면(재)경북도 환경연수원(구미시)은 1983년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약 40년간 배출한 87만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로 단 한명의 확진자 없이 상반기 교육 연인원 1만2200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민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에코그린합창단, 힐링가든 봉사단의 재능기부 봉사도 적극 추진해 가고 있다.
연수원은 '환경교육도 일자리가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 일자리창출을 위한 환경일자리 교육과정인 'E-job프로젝트'로 올해 상반기 총7개 과정 265명을 배출했다. 도민 일자리 만들기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꽃차소믈리에' 및 '화훼장식기능사', '환경창업지원' 등 3개 과정을 신규 도입해, 도민의 다양한 일자리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이달 1일 자체 개발한 맞춤형 고객관리시스템으로 수료생 정보를 활용해 사회관계망을 통해 환경교육 소식 및 교육과정 안내, 환경교육 관련 행사개최 초청, 환경연수원 소식지 및 교육자료 제공 등 다양한 평생 환경학습권 보장 서비스를 도민에 제공한다.
한편 경북도는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정 플랫폼 '넷북'의 일환으로 대구한의대와 함께 융합 '환경실무교육 공동운영체제'를 구축해 '정원전문가양성'을 추진 중이다. 대구‧경북내 환경관련 국‧공립기관 취업경쟁력 배양으로 인재유출 방지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 등 생태, 환경계열 학생을 대상 'E-job Meister Camp'도 대학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최영숙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다양한 특화 국비 사업확보와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도민 환경복지 실현으로 새바람 행복 경북 구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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