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앙상블 ‘경남예술 창작가곡의 밤’ 공연을 개최한다.
‘경남예술 창작가곡의 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종은과 김효주, 베이스 김의진, 테너 김바위가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홍지혜와 정은정이 반주자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 △의령수박(작시 윤재환, 작곡 이형근) △만날고개(작시 정목일, 작곡 김봉천) △수련(작시 이월춘, 작곡 서윤정) △진주비빔밥(작사 이순각, 작곡 김호준) △창원의 서정(작시 이달균, 작곡 전욱용) △섬진강(작시 한범수, 작곡 오혜란) 등 경남의 대표 가곡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경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인과 작곡가의 창작가곡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과 손소독, 발열확인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하동세계茶엑스포 누리집(홈페이지) 새 단장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2월부터 운영해오던 누리집(홈페이지)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조직위는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의 누리집과 달리 엑스포의 주제에 걸맞게 차의 여유로움과 감성을 느끼면서, 엑스포 기본 정보 외에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종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는 △엑스포 소개 △다원 안내 △연계관광 △소통채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준비하는 새로운 소식들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내 ‘엑스포 소개’에서는 △엑스포 개요 △추진상황 △조직위원회 △상징이미지 EI(Expo Identity) △1·2행사장 △찾아오는 길 등을 소개하고, ‘행사안내’에서는 엑스포 기간 중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행사 정보를 제공한다.
‘경남의 차’에서는 다원안내, 연계관광에서는 엑스포 여행을 위한 숙박 관광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소통채널을 통해서는 엑스포 준비 상황과 현장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다.
조직위는 국문 누리집 정보를 번역해 영어, 중국어, 일어 3개의 외국어 누리집도 제작해 전 세계인들에게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신창열 사무처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엑스포 정보를 체계적이고 보기 쉽게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누리집에 많이 방문해 엑스포의 의미와 가치도 발견하고, 좋은 의견 남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인 안전 생활안전대 집중 운영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노령인구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 안전 생활안전대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방 출동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에 대한 구급출동은 총 29,261건으로 이중 일상생활 안전사고는 13,892건(47.5%)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18개 소방서에 124개대 노인 안전 생활안전대를 구성해 노인의 일상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며 이용방식은 노인돌보미(시·군·민간) 등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 점검 중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하면 생활안전대가 출동해 안전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어르신 가정 주위에 방치된 고목, 위험 구조물 등의 제거, 출입문 및 화장실 등의 잠금장치개방, 가정 인근의 벌집 제거, 유해동물 포획 등이다.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노인 안전 생활안전대는 3개월간 146회를 출동해 어르신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초고령사회가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최우선”이라며 “일상 주변의 위험요소 제거 등 생활 중심의 안전정책을 적극 펼쳐 어르신 일상에 안심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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