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경북 코로나19 78명 집계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74명으로 지역사회 1632명, 해외유입 4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56명, 포항 8명, 경주 3명, 구미 3명, 김천 2명, 안동 2명, 영천 1명, 상주 1명, 문경 1명, 청도 1명이다.
대구 중구의 필리핀 식료품점과 관련해 1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직원, 손님, n차 등 현재까지 총 43명으로 늘었다.
대구 서구의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조치가 진행됐다.
서문시장의 동산상가와 관련해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유흥주점, PC방, 헬스장, 공장, 교회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추세다.
특히 포항에선 고등학생 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은 14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앞으로 2주간을 더 지켜보면서 방역 조치 중 약한 부분들은 더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는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모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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