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이자 가드닝 나눔 전문가로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를 양성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마스터가드너 전문교육 운영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95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 특히 부산마스터가드너회와 7년째 꾸준한 파트너십으로 보수교육, 봉사활동, 농업·농촌 홍보 행사 등을 함께 해오면서, 도시농업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 등 공익적 역할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이러한 값진 노력이 결실을 이뤄 전국 ‘2021년 한국마스터가드너 활동 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률 부산마스터가드너회 회장은 “우리 마스터가드너들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교육을 바탕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회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배움이 지역사회 봉사로 이어져 우리 부산시민의 행복지수를 조금이라도 올리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 대한 경험과 농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있는 요즘 부산마스터가드너들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해, 부산마스터가드너회가 전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1등 가는 사회봉사 단체가 되도록 함께 걸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물류기업 부흥 계기 마련”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 물류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제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지역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기업과의 물류 경쟁 속에서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열세 등에 직면한 지역 영세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2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물류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물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WCA(World Cargo Alliance,국제화물포워딩연합) 가입 해외 화주 연계를 통한 물량확보 ▲유엔조달 물류시장 진출 컨설팅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다양한 신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물류주선업을 비롯한 지역 물류기업들은 “물류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는 지역 물류기업에 새로운 부흥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감염 확산세 방지 위해 주점 형태 음식점 긴급 점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유흥시설 집합금지에 따른 주점 형태 음식점 방역수칙 긴급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가 이어지면서 맥주 전문점과 라이브카페, 바(bar)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으로 손님이 몰리는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하여 이번 긴급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해운대, 연산동, 서면 등 유흥시설이 밀집한 곳과 해수욕장 등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곳에 소재하면서 음주가 많이 이루어지는 음식점이다.
시는 출입자명부 작성 여부와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주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불법 유흥접객행위 등 업종 위반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최근 맥주 전문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용객들의 밀집도가 높은 맥주 전문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현장점검을 벌인 바 있다.
총 39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긴급 점검한 결과, 테이블 간 간격을 미준수한 2곳과 ▲출입자명부를 미기재한 1곳 등 총 3곳을 적발했다. 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적발된 3곳에 집합금지와 운영 중단, 과태료 부과(300만 원 이하) 등 강력히 조치했다.
방역수칙 미게시 등 일부 미흡한 점을 보인 13곳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했으며 사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점 형태 음식점뿐만 아니라 관광지 주변의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 점검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업주는 칸막이 설치와 테이블 간 거리두기로 밀집도 완화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식당 이용자 여러분들도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 띄워 앉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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