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 솔루션 모델 구축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의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협약은 RE100에 가입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전력 수요와 국가를 개발 단계에서부터 파악하고, 국내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국내외에서 재생에너지 종합솔루션(사업개발-금융조달-건설-운영)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국내 RE100 가입 기업들은 조달해야 하는 전세계 전력소비처를 대상으로 중부발전의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청정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중부발전은 RE100 가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신재생 에너지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국산 기자재 공급을 통한 동반진출 기반을 마련해 그린뉴딜의 세계화와 함께 ESG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한국RE100위원회는 Global RE100 이니셔티브를 주관하고 있는 The Climate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기업들의 RE100 가입과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9년 첫번째 기업이 가입한 이후 약 10개 기업이 RE100에 가입하는 등 RE100 진흥과 기업 기후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담대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중부발전이 축적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역량과 경험들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부발전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면서 사회적인 가치를 글로벌하게 실천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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