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39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80명, 포항 17명, 경주 14명, 구미 10명, 경산 9명, 김천 3명, 영천 3명, 문경 2명, 상주 1명이다.
M교회와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172명으로 늘었다. 대구 동구, 수성구, 달서구, 경북 안동 등 자매교회 형태로 운영되는 해당 교회는 최근 교역자, 교인들 간의 상호 교류와 만남이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종교시설 1564곳을 상대로 전수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수성구 태권도장과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확진 누계는 106명이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어학당, 필라테스 학원 등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최근 타지역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 와상환자 관리방안과 밀접접촉자의 공공격리병상 활용여부 등 타 지자체 사례와 우리가 경험했던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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