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2500원에서 30만 1500원으로 상승…식약처 “3상 임상 진입 가능”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지난 9일 23만 2500에서 10일 30만 1500원으로 올랐다. 전날 대비 29.68% 상승한 수치로 장중 한때 상한가인 30만 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추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0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1·2상 스테이지 1 분석 결과에서 긍정적인 면역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라며 “긍정적인 임상1·2상 중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GBP510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라고 전했다.
식약처는 10일 “시험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GBP510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면밀하게 심사했다”라며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 3상 비교임상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
특혜 채용 있었나? 김용현 전 장관 이수페타시스 근무 이력 주목
온라인 기사 ( 2024.12.11 14:12 )
-
매각대금으로 활로 찾을까…금호건설의 아시아나항공 처분 시점 주목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10 16:18 )
-
비상계엄 불똥, 부동산에도 옮겨붙나…장기 침체 전망에 무게 실리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4.12.06 16: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