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PC방 접촉 12명 확진, 대구 M교회 11명 추가 감염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152명이다. 지역사회 2114명, 해외유입 3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 649명, 서울 575명, 인천 153명, 부산 138명, 경남 109명, 충남 83명, 울산 68명, 충북 59명, 대구 52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9명, 제주 37명, 강원 29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검역 13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지역별로 구미 23명, 포항 12명, 경주 7장, 경산 2명, 김천 1명, 영주 1명, 문경 1명이다.
특이사항으로 구미소재 PC방과 관련해 접촉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 소재 음악학원과 사업장에도 각각 접촉자 1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97명으로 일일평균 56.7명이며 현재 504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4.6%로 115석의 여유가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북구 13명,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동구 7명, 달성군 4명, 남구 2명, 중구 2명, 서구 1명, 타지 2명이다.
대구 M교회와 관련해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확진 누계는 217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 가운데 체육시설 3명, 주점 2명, 종교시설 1명 등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전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가 18명, 감염 경로 불명이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은 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보건소에서 순차 운영 중"이라며 "휴가 또는 타지를 방문한 후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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