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교 기숙사서 17명 확진도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지역별로 김천 19명, 구미 16명, 경주 9명, 고령 9명, 영주 6명, 경산 5명, 포항 2명, 영천 2명, 울진 2명, 상주 1명이다.
김천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선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선 사업장 2곳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99명으로 일일평균 57.0명이며 현재 546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82.6%로 133석의 여유가 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달서구 20명, 북구 19명, 남구 15명, 수성구 12명, 동구 10명, 달성군 10명, 서구 5명, 중구 4명, 타지 6명이다.
대구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4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1일 간병인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역학 조사한 결과다. 현재 해당 병동 내 환자는 코로트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이밖에 주점, 콜라텍, 클럽, 사업장, 필라테스학원 등 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감염경로 불명은 10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52명, 20일 39명, 21일 34명, 22일 51명, 23일 57명, 24일 73명, 25일 101명으로 최근 1주일간 468명, 하루 평균 66.8명으로 집계됐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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