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계명대 동산병원은 심장이식 및 인공심장이식을 비롯해, 심장·신장 동시이식 대구·경북 최초 성공을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 심장질환 진단의 치료에 있어 최고 수준의 의료 기술을 유지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종합점수 96.89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병원에 따르면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단독 관상동맥우회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입원 기간내·퇴원 7일내/ 수술 후 30일내) 등 주요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치흠 원장은 "앞으로도 풍부한 임상경험과 우수 의료진의 협진으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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