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 경쟁률,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 근무 시작
고양시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미취업 청년층 등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속되는 코로나 감염확산 대비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지원 인력 289명을 포함한 총 529명이 12개의 세부 사업 분야에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500명 모집에 1,300여 명이 지원하며 2.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된 3단계 공공근로자는 ▲전통시장 ▲공원 ▲경찰서 ▲시·구청 ▲행정복지센터에서 열검사와 소독작업 등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돕고 그 외에도 ▲행정업무지원 ▲도서관사서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가로환경정비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다.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2억 원 이하 및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이다.
2022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1월 중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1월부터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를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