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는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0일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본점 소재지가 부산광역시 또는 경상남도인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에 소재한 ㈜피아이에스엔지니어링, ㈜부산미르구조진단, ㈜대농구조안전연구소, 미승씨앤에스검사(주), ㈜에이치케이이앤씨, ㈜해명엔지니어링)와 경남에 소재한 2개 업체(㈜가설안전구조연구, ㈜대영엔지니어링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돼 관리된다. BPA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안전점검 필요시 사업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민병근 건설본부장은 “기술력 있는 기관들이 모집된 만큼 보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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