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감천항 현장 보안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일부 낡은 이동식 초소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접안 선박에 대한 밀착 감시를 위해서는 부두 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옮길 수 있는 이동식 초소가 이용된다. 새로 설치한 이동식 초소에는 냉난방 시설, 기존보다 큰 감시용 창문으로 근무자의 시야 확대 등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초소 외벽에는‘안전 우선(Safety First)', 부두 내 차량 제한 속도(20km/h) 입간판을 부착해 부두내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다.
BPA는 현장 보안 근무자들의 안전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작년 6월 동편부두의 이동식 초소 3개를 신형으로 교체한 결과 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추가로 2개를 교체했다.
BPA 감천사업소는 낡은 이동식 초소 교체가 보안 근무자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안 강화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교체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활성화 협력 위한 협약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9일 부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김동훈)과 지역의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식은 부산항만공사 강부원 경영본부장과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이동훈 관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BPA와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분류하는 ‘부산항 녹색 일자리’ 등 노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BPA는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활발히 추진하는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통해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부원 경영본부장은 “부산동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상생 사업에 ESG를 연계해 BPA의 특색있는 ESG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대리 부산항북항 통합개발 현장 방문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미국대사대리가 9일 부산항북항 통합개발 현장을 방문했다.<사진>
델 코소 대사대리는 부산항북항 통합개발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항북항 통합개발사업의 마스터플랜에 대한 내용을 청취했다.
그는 “부산항북항의 재개발이 한국의 제1호 항만재개발로서의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볼티모어 이너하버와 같은 성공적인 항만재개발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김명진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부산항북항 통합개발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항북항은 해운·항만 중심에서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게 될 것”이라며 “부산항북항 재개발 지구가 2030부산엑스포 개최지로 예정된 만큼 주미대사대리의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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