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세대 112명 대상...생활기술과정 등 운영
의왕시 위풍당당 신중년학교는 5060세대 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과정별 12회에 걸쳐 2개의 인생설계과정과 5개의 생활기술과정 등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각 과정을 대표해 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생활기술과정의 하나인 목공지도사 수료생들이 제작한 목공수첩 70점을 ‘건강누리의왕시립노인요양원’ 직원과 요양보호사의 개개인의 이름을 새겨 전달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그동안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과정을 통해 농업, 조경, 드론조정 관련 국가자격증을 18명이 취득했고 33명이 그린원예지도사, 정리수납, 목공지도사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공지도사 과정 수료생들은 ‘꼼작소 협동조합’을 설립, 의왕시 혁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민기록가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사라져가는 의왕시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이러한 기록들을 모아 11월에 개최 되는 의왕시평생학습축제에서 ‘사진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여러분의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며 “신중년학교에서 얻은 유익한 정보와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은퇴에 대한 걱정이 기대감으로 바뀌는 한편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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