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염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지원…“사회안전망 강화”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키로 했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도 강조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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