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동탄역은 지난 7일 30대 여성 고객이 SRT를 이용해 수서로 출근하던 중 심한 어지럼증과 호흡곤란을 느껴 동탄역에 내려 긴급 이송을 해야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승강장에 있던 이혜영 동탄역 역무원은 해당 고객이 도움을 제대로 요청하지도 못한 채 승강장에 쓰러지는 것을 보고 한 번 더 119에 신고해 응급조치 안내에 따라 환자 심호흡을 안정시킨 후 동료 백승찬 역무원이 고객을 돌보는 동안 지상으로 달려 나갔다.
이혜영 역무원은 지상부터 지하 6층 승강장까지 119대원이 신속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대기시키고 승강장까지 최대한 빠르게 안내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다.
임신 8주째인 30대 여성고객은 저혈압 쇼크상태로 병원에 조금만 늦었어도 심정지까지 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응급수술을 받고 퇴원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던 고객은 지난 12일 “생명의 은인인 동탄역 역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혜영 SRT동탄역 역무원은 “사고 당시 함께 힘써주신 119대원과 동료 직원들 덕분에 신속하게 응급환자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동탄역 직원들은 언제 어느 때든 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