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환자 건강 체크, 다양한 의료서비스 전개 예정
첫 방문은 경추골절 수술을 진행한 신경외과 강승범 과장이 나섰다. 강승범 과장은 “빠른 수술과 꾸준한 재활치료가 병행돼 환자의 예후가 상당히 좋다”며 “경추골절의 경우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신경 손상의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방문 진료를 받은 박 모씨는 “다른 병원과 달리 비에스병원은 퇴원 후에도 전화상담 뿐만 아니라 직접 방문해 상태를 체크해 주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이러한 환자 보살핌이야 말로 노인인구가 많은 강화에 딱 맞는 의료서비스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강화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앞으로도 강화군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폭넓게 전개할 계획”이라며 “비에스종합병원이 강화군에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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