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 안전조치 미비...15개소 고용노동부 감독 연계 예정
점검 결과, 59개 사업장이 안전조치가 미비하고 그중 현저히 불량한 15개소는 고용노동부 감독 연계했다.
이날 모두 32개 팀이 일제 점검에 투입됐으며 모두 44개 제조업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점검했다.
사업장 내에서 지게차로 인한 끼임 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지게차에 후진 경보기와 경광등을 설치하거나 후방감지기 등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여부를 확인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가 취급하는지도 점검했다.
44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한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은 22개(50%)로 나타났다. 또 45개 소규모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점검한 결과, 안전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은 37개(82%)였다.
안전조치가 미비한 현장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사항을 사진, 영상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점검팀이 확인할 예정이다. 또 안전관리가 현저히 불량한 15개 현장은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해 법 위반사항에 대한 행.사법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권호 인천광역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하루라도 빨리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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