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일요신문] 경북 고령군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일반근린형 사업'에 선정됐다.
1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에 따르면 일반근린형 사업은 주거지 ‧ 골목상권 혼재지역에 거점조성 등으로 상권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4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다산면 평리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13만3915㎡)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를 보면 '다끼나눔 어울림센터', '다끼장 특화가로' 등의 골목상권 살리기와 '다산공작소 주민공유센터', '다산향로 마을소통로' 등 생활인프라 확충 등이다.
또 '현장지원센터 구축 및 거버넌스 운영',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마련’ 등도 포함됐다.
정희용 의원은 "고령군 다산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일반근린형 사업에 선정돼 고용창출 198명, 생산유발 271억원의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예산 확보에 힘을 쏟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령군·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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