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검사 받지 않은 승강기는 시민 안전 위협, 실태조사 통해 적극 예방해야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부산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승강기 안전검사 미수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만 326대에 불과하던 미수검 승강기가 2018년 1만 3,831대, 2019년 2만 643대, 2020년 2만 4,625건 등으로 급증했다.
지역별 미수검 현황을 보면 2020년의 경우 서울시가 (6,170대)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4,710대), 경남(1,566대), 충남(1,397대), 부산(1,393대) 순이었다.
승강기 안전검사를 수행하는 승강기안전공단의 경우 미수검 승강기가 발생할 경우 관할 지자체에 미수검 승강기 현황을 통보하고 검사신청을 유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재호 의원은 “해마다 승강기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운행하는 승강기가 는다는 점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공단은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승강기가 운행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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