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건축행정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건축행정평가는 1999년부터 매년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도·점검하고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건축 관련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5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분야 중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및 처리 만족도와 건축물관리규정 조례 반영실적 등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올해는 지역건축안전팀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채용과 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단계별 미분양 대책 마련과 우수 건축물 조성과 지역 건축문화 형성을 위한 건축정책의 실천적 방향을 제시하는 건축기본계획 수립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녹색건축 활성화 조성계획 수립 추진 등 대구의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나서고 있다.
김병환 건축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건축정책과 실천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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