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일요신문]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구미 6명, 영주 6명, 포항·경산 각 3명, 김천·칠곡 각 2명, 영양·예천 각 1명이다.
영주 지역 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학교관련 확진은 누적 122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외국인 지인모임 3명, 대구 북구 교회관련 1명, 경산 사업장 1명 등이 추가됐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감염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으로 일일평균 38.9명이며 현재 209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4.5%로 751석의 여유가 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이다.
지역별로 북구 10명, 달성군 8명, 달서구 5명, 서구·동구 각 3명, 수성구·중구 각 1명이다.
일가족 4명, 사업장 3명, PC방 1명 등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1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은 5명, 해외유입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5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1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았으나 23일 폐렴 등의 증상의 악화되면서 숨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백신접종과 관련해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SNS, 의료기관, 현장 방문으로 하면 된다. 오는 24일에는 중구·서구·수성구·달서구성서 예방접종센터에서 국내 체류 등록·미등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실시하니 빠른 접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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