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0시 기준 대구 39명·경북 42명 집계
대구시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은 총 47명으로 종사자 17명, 환자 30명이며 n차 감염은 나오지 않았다.
남구 지역 학교에서 7명이 확진됐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접촉자 검사 결과 총 10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달성군 사업장 6명, PC방 1명 등 산발적인 감염이 나왔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명으로 집계됐으며 감염 경로 불명은 9명으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관련으로 4명이 숨지면서 사망 누계는 25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망자 2명은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다음날인 26일 치료 도중 숨졌다.
나머지 2명도 이번달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으나 폐렴 등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졌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2명이다.
지역별로 구미 12명, 칠곡 9명, 성주 6명, 김천·영주 각 4명, 포항 3명, 경산 2명, 안동·영덕 각 1명이다.
영주 지역 학교와 관련해 접촉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 누계는 총 134명이다.
나머지는 대부분 가족, 지인, 동료 등을 통한 접촉감염이다.
특히 칠곡 지인 관련으로 칠곡, 성주, 구미에서 가족·지인·동료 등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216명으로 일일평균 30.9명이며 현재 2452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31.7%로 783석의 여유가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며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한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SNS 잔여백신 신청, 의료기관에 문의, 현장 방문으로 접종하면 된다"고 말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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