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기증한 700여 점 물품 주최 측에 전달
비엔그룹·대선주조(회장 조성제)는 29일 그룹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마련한 기증품과 조성제 회장이 준비한 명사기증품을 아름다운 가게 측에 전달했다.
전 계열사 임직원이 전달한 기증품은 도서, 의류, 장난감, 소형 전자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성제 회장이 기증한 28년산 프리미엄 매실주 ‘C1(시원)매실골드’는 명사기증품으로 온라인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대선주조가 특별히 제조한 C1매실골드는 국내산 청매실 원액 100%로 제조해 맛과 풍미가 뛰어난 한정판 비매품이다.
기증품은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지역 내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비엔그룹 조성제 회장은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이 모여 15년간 위아자 나눔장터 동참이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에 나눔과 환경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물건의 재사용 및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5년부터 중앙일보와 JTBC가 매년 창간기념일을 전후해 개최하고 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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