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주시 판문동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생애 첫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 워크숍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 생활 적응력을 강화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 기법을 습득하고 학생 지도력을 배양하며 분야별 정보 교환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는 2021학년도 2학기 신규 임용 교수 28명과 총장 등 본부보직자 9명이 참가했다.
첫날인 10월 28일에는 ▲우리 대학의 현황과 교수의 역할(교학부총장) ▲우리 대학교 중·장기 발전방향(기획처장) ▲지역사회 공헌과 국제화 전략(연구부총장) ▲연구과제의 기획과 수행(연구산학처장) ▲총장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인 10월 29일에는 ▲신임 교수를 위한 교수법(교육혁신처장) ▲교원 인사제도의 이해(교원인사1팀장)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청렴 교육을 마련한다. 교수회와 교수 노조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1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공연 마련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아시아춤문화연구소는 한국와 몽골의 깊은 문화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양국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2021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를 마련한다.
2010년에 시작한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는 아시아 여러 나라 민족춤 연희자들을 초청해 각 나라의 다양한 전통춤을 선보여 왔다. 시민 문화 강좌, 국제 학술포럼 등을 개최해 아시아 춤의 예술적 확장과 학문적 영역의 확대로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다.
김미숙 교수는 “올해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에서는 불가항력의 시대를 동행하며 더욱 가까워진 몽골과 춤의 열정을 불태우며, 중세의 타란텔라 춤의 위력과 같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치유와 화합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춤으로는 태평무 연가, 선비 고을에서, 조흥동류 진쇠춤, 장고의 멋, 소고의 흥취를 공연하고 몽골춤으로는 맨드칠게, 몽골 브수귀, 잘름하르, 알타이 막탈을 보여준다. 공연은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녹화한 영상을 11월 3일부터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미숙 교수는 “한국과 몽골의 지속적인 예술 교류는 양국의 미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문화·학술·예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나아가 양국의 문화 및 경제 교류 활성화에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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