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의 하나다. 저층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 되고 있는 지역을 공공 주도로 규제완화 등을 통해 사업성을 개선해 도시를 재편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후보지로 선정된 금광2동은 행정복지센터 북측의 노후 단독주택, 빌라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직접 동의서를 작성, 국토부에 공모 신청해 선정됐다.
주민 개발 의지가 높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면적 13만3711㎡에 303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주택공급 후보지에 대해 주민 동의확보 및 지구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 추진하는 한편, 추후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세부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지구지정, 사업계획인가, 이주철거, 착공(분양) 순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는 일반적인 정비사업이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반면 해당사업은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 약 2.5년이 소요돼되어 도심 주택공급의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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