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뤄내고자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소통하는 균형발전 ▲막힘없는 교통체계 ▲원칙있는 안전도시 ▲세계적인 관광도시 ▲일자리 풍부한 경제도시 ▲더 행복한 복지도시 ▲신뢰받는 공감행정 등 7개 분야에 관한 어떤 아이디어도 제안 가능하다.
관심있는 주민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우편(해운대구 중동2로 11, 해운대구청 기획조정실 혁신평가팀)이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그 외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국민제안->공모제안’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1월 24일까지다.
구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1명 50만 원, 장려 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홍순헌 구청장은 “아이디어를 행정 혁신에 적극 반영, 공감행정을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획조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산불예방진화대·감시순찰기동대 발대식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진화대원, 감시순찰기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활동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구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구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방서·군부대·경찰 등과 긴밀한 공조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산을 비롯한 관내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에 예방진화대와 감시순찰기동대원을 배치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활동, 산불 조기발견, 초동 진화를 비롯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입산객 실화,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드러나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 불법소각 기동단속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장산이 9월 15일 전국 최초 구립공원으로 지정돼 산림보호에 대한 구의 역할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며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소중한 산림과 구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송2동 주택가 한가운데 쉼터가 생겼어요”
해운대구 반송2동 주택가 한가운데 작은 정원<사진>이 생겨 주민들에게 인기다. 반송2동 40-48,49번지 총면적은 105㎡로, 빈집을 철거한 자리에 푸른 쉼터가 생겼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반송2동 골목정원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 13명이 정성어린 손길이 더해졌다.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열렸으며, 참여자들은 모두 이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다.
평소 소망대로 골목정원이 생긴다는 기대에 ‘도시정원 만들기’ 이론수업과 실습에 열심히 참여했다.
골목정원에 놓을 화분을 직접 제작하고, 화훼단지에서 꽃과 나무를 고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앞으로도 물주기, 식재 관리, 주변환경 정비 등 지속적으로 정원을 가꿀 예정이다.
주민들은 2일에 열린 수료식 겸 성과발표회에서 “폐가가 철거되고 난 부지에 정원이 생겨 주변 환경도 깨끗해지고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