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연령층, 우선접종직업군은 추가접종 간격 6→5개월로 단축
[경주=일요신문] 경북 경주시가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추가접종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최대 4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추가접종 간격은 기존의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했고, 50대 연령층과 우선접종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은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 보완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후로 시행해 왔다.
이는 델타변이 유행과 기본접종 후 접종효과 감소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신규 확진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하고,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동절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서다.
사전예약 시기가 도래하면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해 대상 여부 및 사전예약 방법이 안내 된다.
추가접종 대상자 중 신속한 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민간 SNS, 의료기관 예비명단)으로 오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정부의 방침에 따라 30세 미만 연령층(1992년 1월1일 이후 출생)은 기본접종(1차, 2차접종)에 모더나 백신 사용을 제한하고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는 17일 기준 경주시 전체인구 25만2403명 가운데 1차 접종률 79.08%(19만9590명), 2차 접종 완료율 75.39%(19만281명)를 기록하며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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