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53명이 늘어 총 1만770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접촉자가 170명, 감염원 조사 중이 83명이다.
종합병원과 목욕탕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종합병원 종사자와 환자 240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4명, 환자 14명, 보호자 1명 등이 확진됐다. 서구 종합병원은 종사자 5명과 가족 접촉자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정구 목욕탕은 종사자와 이용자 130명을 조사해 이용자 10명, 가족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사하구 목욕탕에서도 종사자와 이용자 64명을 조사한 결과 이용자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영도구 목욕탕에서는 이용자 1명과 가족 접촉자 3명이 감염돼 지금까지 이곳 관련 확진자만 52명(이용자 39명, 종사자 2명, 접촉자 1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부산 위중증 환자는 42명이며 4명이 사망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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