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47가구 대상 지붕 수리 등
시는 2019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소독을 추가로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용역을 통해 신청가구를 사전에 분석한 후 맞춤형 집수리를 진행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집수리 지원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필요 가구에 따라서 지붕 공사까지 추가 진행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게 변한 집에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집수리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수리 지원 사업은 지난 3년 동안 총 8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금까지 총 135가구가 집수리 혜택을 받았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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