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1일 메타버스(Metaverse) 공간에서 지난 3개월간 운영된 제5기 KOEN 대학생봉사단의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OEN 대학생봉사단은 2017년부터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협업해 매년 경남 진주소재의 대학교 재학생들을 선발·운영하는 봉사단체로, 대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반으로 교육기부, 멘토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는 과외 및 멘토링 활동만으로 추진했으며, 총 19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과 1:1로 매칭하여 9월부터 3개월간 매주 1회 활동을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세계적인 트랜드로 급부상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한 이번 해단식에서는 제5기 KOEN 대학생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활동에 대한 소감, 향후 바람 등을 소통하며 올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 및 협업을 통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은 'KOEN Together' 사회공헌 브랜드를 운영하며 지역의 니즈와 사회적 변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리·인권경영이 곧 기업경쟁력”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올 한해 다양한 형태의 윤리·인권경영 강화 노력을 펼치며, 윤리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올해 신임 CEO 취임과 함께 윤리경영 고도화, 내재화를 위한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윤리경영 시스템 고도화 △이해충돌방지 이슈예방 △윤리·인권경영 공유·확산 △내부통제 모니터링 강화 등 윤리·인권경영 전반에 걸친 실행력 확보에 주력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11월 공공기관에 대한 준법윤리의무 강화와 이해충돌방지법 등 준법 리스크 강화에 발맞춰 에너지공기업 최초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월에는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윤리혁신 테스크포스(T/F)를 통해 ‘윤리혁신 11대 실행과제’를 수립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부당거래 집중신고기간 운영, 이해충돌 관리기준(안) 수립, 수의계약 차단 퇴직자 조회 시스템 개발, 전·현직 직원명의 사택 주택 매입대상 원천배제 등을 시행하여 이해충돌방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직원·협력회사 참여형 윤리·인권경영 내재화 활동을 통해 사업소 윤리인권 실태조사(6월), 순회 설명회(9월), 전사순회 갑질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교육(11월),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영상·표어 공모(11월), 도전골든벨(10월)을 통해 사내 직원은 물론 협력회사까지 윤리·인권경영이 공유·확산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남동발전은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회천 사장은 “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한 것은 전 부서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윤리·인권경영을 추진해 기본이 바로 서는 성숙한 KOEN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대면에 늘어난 무선데이터 사용, 지역 청소년에 데이터 지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무선데이터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진주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무선데이터 지원사업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은 22일 경남 진주시 진주YMCA에서 서경방송, 진주YMCA와 함께 진주 저소득 층 청소년 대상의 무선데이터 격차해소 지원사업 ‘빵긋’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청소년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비대면 소통 활동 확대를 위해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위치한 진주지역 230명의 청소년들에게 태블릿PC와 매월 무선데이터 10GB(기가바이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한국남동발전은 전체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남사회공동모금회는 사업관리, 서경방송은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진주YMCA에서는 대상자 선정 및 사업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본사 및 전국의 사업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새로운 지원사업을 개발하여 지역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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