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에 따라 지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매년 실시하며,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평가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을 포함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정성,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수가)등 지표 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고신대병원은 코로나 19 상황 가운데서도 중증응급환자 치료시설과 음압격리시설 및 장비 인력을 대거 확충함으로 시설점수에서도 A등급을 받았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안정성과 효과성 기능성 면에서도 응급의료평가기관의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해 A등급에 선정됐다.
고신대병원 계여곤 응급의학과 교수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응급의료체계가 흔들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병원 측의 시설투자와 의료진들의 헌신으로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을 받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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