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은 이날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이며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 코로나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시민의 삶을 한차원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시정 가치를 두고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기 위한 역점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실행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이어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용인시에서 성공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발굴 시행하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또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를 확대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융합하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할 것”이라며 “처인성 역사교육관 개관,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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