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송년음악회 가는데 시청 앞에 펄럭이는 현수막은 마치 선물과 같았다. 시민 여러분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문인력을 보강해 리모델링 센터를 이번 달에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990년대 초반에 조성된 분당의 노후한 주거환경은 녹물, 누수,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건 다들 주지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러므로 리모델링은 안 될 이유보다 해야 할 이유가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이어 “정부는 리모델링 사업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산정할 때 신규 광역교통 수요를 유발하지 않는 ‘종전 건축물의 연면적’을 제외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해 이 역시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담금은 ‘평(1㎡)당 표준건축비’에 ‘부과율’과 ‘건축 연면적’을 곱한 후 ‘공제액’을 빼 산정하는데, 종전 건축물 면적을 제외한 증축 면적만 ‘건축 연면적’에 포함하는 것”이라며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조치다. 성남시는 2023년까지 현재 540억 원 규모인 리모델링 기금을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선두주자의 명성을 넘는 분주한 한 해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7개 자치단체장, 서울역~당정역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결의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43 )
-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 지하화 추진협과 선도사업 선정 촉구
온라인 기사 ( 2024.12.12 21:03 )
-
파주도시관광공사 조동칠 사장, 전국도시공사협의회 회장 당선
온라인 기사 ( 2024.12.12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