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일요신문]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2022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9명을 구성했다.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 중 합동설계단을 운영하는 관계로 발대식은 간소하게 군수의 격려로 대체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6개 반으로 편성해 총 320여건의 사업에 대해 합동설계 업무를 추진한다.
이후 다음달 말부터 시작해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해 농번기 이전인 오는 5월 중으로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사업대상 지구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설계용역비등의 예산 절감 효과도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주효 군 건설과장은 "올해에도 군은 시설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른 소규모 건설사업 등을 조기에 마무리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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