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러디스빅토리 2호점 제빵사 마스크 미착용 상태 잡담으로 ‘침 튀어’
문제의 장소는 거제시에서 소문난 메러디스빅토리 빵집이다. 이곳은 부산이나 창원 등지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시민들 사이에 인기 있는 빵집이다. 거제시 상동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메러디스빅토리 빵집 2호점에서 창업자(박찬열)의 빵 만드는 창업정신에 반하는 행위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기승하는 방역병인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국민이나 자영업자는 고통 분담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고, 영업자에서는 방역패스가 확인되지 않을 시 출입을 제한 당하는 일까지 감내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메러디스빅토리 빵집 2호점은 매장에 근무자와 빵 구매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빵을 사거나 하는데, 안쪽에서 근무하는 제빵사는 빵을 손질하면서 옆에 있는 보조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잡담을 일삼은 시간이 10여 분이상 지속됐다.
제빵사가 말하는 동안 입에서 나오는 침이 얼마나 튀었는지 알 수가 없고, 또한 코로나 병원균이 있는지도 알수 없다. 알 수 없는 전염균이기에 예방차원에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라는 것인데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아는지 모를 일이다.
이를 지켜본 시민 A씨는 “국민은 지키려고 하고 사업자는 지키지 않는다면 코로나로부터 해방되는 시간은 멀어질 것이 뻔하다”며 “작은 것에서 실천하는 것이 큰 것을 지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메러디스빅토리 빵집 2호점 점장은 “잘못된 것은 맞으나, 직원들은 예방접종 맞은 상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입장을 전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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