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2.9점으로 ‘양호’…10개 평가지표 만점 획득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부중앙부처 및 공기업, 기초자치단체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호(90점 이상), 보통(70점 이상 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 등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SR은 2018년 첫 평가에서 74.7점을 획득 후 2019년에는 81.5점, 2020년에는 89.43점으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 2021년에는 92.9점을 획득해 4년 만에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
SR은 모두 13개 평가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SR은 개인정보의 수집, 이용, 보관, 파기 등의 절차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각 상황에 맞는 제3자 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안내함으로써 내·외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정보보호 퀴즈대회를 개최하고 연 2회 전직원 개인정보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에 힘쓰는 등 개인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문화 확산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SR은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을 획득해 국제수준의 표준 정보보호체계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돕고 비용 부담을 낮추어 안전한 정보보호 문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개인정보보호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며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대내외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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