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농 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 사업은 GAP명품사과재배단지 조성을 포함해 모두 32개 사업이다.
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해충 방제 지원, 노지 채소 가뭄 대비 자동 관수관비 장치 보급, 새 소득 작목 기반 조성 등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업 법인 등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이다. 다음달 11일까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방문, 우편, 팩스, e메일 등으로 접수 중에 있다.
시범 사업 별 세부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지사항, 새소식지 등을 참고하고, 향후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현지 심사와 대상 농가의 사업 추진 의지, 시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파급효과가 높은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윤경희 군수는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맞춘 영농 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청송군,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 운영 들어가
청송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청송영양지사와 함께 지적 측량(경계 복원, 지적 현황, 분할 등) 신청 시 연말까지 수수료의 30%를 절감해 주는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농업 기반 시설 정부 보조 사업인 저온 저장고 건립, 곡물 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과 농촌 주택 개량 사업이다. 국가 유공자 유가족(배우자, 부모, 자녀)과 심한 장애인도 지적 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국가 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저온 저장고 건립 지원과 곡물 건조기 설치 지원 대상자 확인증, 농촌 주택 개량 사업 대상자 선정 통지 문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군청 종합민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 측량 접수 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후 관리 서비스로 경계 측량 완료 후 1년 이내에 경계점 표지 재 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에 따라 수수료를 50%~90% (3개월 90%, 6개월 70%, 12개월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윤위헌 군 종합민원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직원 대상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송군은 직원들을 대상,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중앙 부처의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공모를 통한 사업 선정 방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 설명을 시작으로, 특히 공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너무나 익숙하고 흔해서 지나치기 쉬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적용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오히려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에 대한 투자야 말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필요한 것이고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직원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욱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