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된 검사장비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Real Time PCR System)’로 병원은 환자로부터 채취한 검체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부터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의2 제2항에 따라 실험실 검사능력 평가와 승인을 받아, 에스엠지 연세병원 제4주차장에서 워킹스루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외부기관으로 요청을 해야 하는 것을 에스엠지 연세병원 자체적으로 검진이 가능해져 빠른 시간 내 환자의 확진판단 후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병원 측은 기존에 최소 하루 가량 소요되던 검사시간을 5~6시간으로 대폭 단축해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워킹스루 선별검사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셨다. 저희 병원은 지역민들의 감염예방과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별검사소에 인력을 충원하는 등 검사를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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