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왕지원은 서울 모처에서 박종석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지난 21일 왕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는 발레리나 김주원 언니 공연을 함께 하게 되면서 알게 됐고 인연이 돼 2년간 연애하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됐다. 무엇보다 저를 너무 예뻐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마음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박종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발레를 전공한 저로서도, 지금 현역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에게도 발레라는 공통분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함께 같은 생각과 마음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부분이 너무 좋았고 서로가 더 의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왕지원은 왕정홍(64) 전 방위사업청장의 딸이자국제그룹 창업주인 故 양정모 회장의 외손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학사 출신인 왕지원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촬영 중이다.
박종석은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 수료 후 워싱턴 발레단, 펜실베니아 발레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을 거쳐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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