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제 11대 총장에 김대식 박사가 취임했다. 2월 14일 대학 미래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함께 진행된 취임식에는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대식 신임 총장은 경남정보대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와 일본 교토 오타니대학에서 각각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남정보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뒤 동서대학교 교수, 대한일어일문학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동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들이 어려운 엄중한 시기, 큰 책임을 맡았다”며 “시대의 조류가 바뀌는 지금, 기존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선도할 수 없다. 개혁과 혁신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유일한 전문대학, 완전히 다른대학(only & totally different)’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총장은 분명하고도 실현 가능한 미래비전을 담는 ‘NEW KIT’로의 대전환을 제안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대학본부 조직 슬림화 △정책 추진 부서장 권한 증대 △성과 보상 시스템 구축 △교직원 소통 창구 ‘투톡데이(Tuesday's talk)’ 운영 △임기 내 100억 동서학원 발전기금 유치 △주문식 교육 확대를 위한 100개 기업과의 업무체결 △성인학습 프로그램 학생 유치 전력 △해외 대학 및 해외 기업 교류 강화 △동문 뿌리 찾기 등 새로운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시험 9년 연속 100% 전원 합격
경남정보대학교 간호학과가 9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전원 합격의 쾌거를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지난 2월 11일 발표한 제6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10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최윤숙 간호학과 학과장은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화된 교육 과정 운영의 결과”라며 “전문 간호 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간 인증을 받는 등 간호 교육 품질에서 최고의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매년 졸업생들이 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등으로 취업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KR 한국선급, ‘메인엔진·발전기 최적 정비 위한 CBM 기술’ 개발
온라인 기사 ( 2024.12.12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