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스코 결정 환영…시민들과 범대위, 국회의원 및 정치권 등에 감사”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강창호 포스코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찾은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전중선 사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와 관련한 내용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홀딩스)의 소재지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오는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포항시와의 지역 상생협력 및 투자 사업은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TF를 구성해 상호 협의키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가 뿌리인 포항에 지주사를 설립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한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준 포항 시민들과 범대위, 이철우 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대선 후보들과 지역 정치권 및 도내 시·군 등 모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생 발전 위해 TF를 구성해 앞으로 계속해서 대화를 더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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