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일대서 대선후보 현수막 훼손하기도
[일요신문] 대구에서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28일 대통령 선거운동 중이던 A당 선거사무원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B씨(58·여)를 공직선거법위반(선거자유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10분께 대구 동구 신세계백화점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A당 소속 선거사무원 2명의 얼굴을 때리고 옷을 찢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일대의 대선후보 현수막 4점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선거폭력 등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구속 수사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할 예정"이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skarud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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