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도서관, 돌봄센터 간 원격 화상교육 도입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스마트화’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12억 2000만원(국비 9억 200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며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는 오는 12월까지 14억원(국비 7억원 포함)을 투입할 것”이라고 했다.
은 시장은 이어 “지역 내 낡은 교량·지하차도·육교 등 90곳 공공시설물에 위험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한다”며 “시청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각 시설물 상태를 3차원 입체영상(3D)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 대응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설 현장 점검에 따른 비용과 시간 절감, 건물 붕괴와 같은 대형 재난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겠다”며 “성남시는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인공지능 민원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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