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번영의 도시,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 건설”
서강호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일요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서강호는 국민의힘이 인재 영입한 참신하고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며"평택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는 ‘으뜸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평택은 지금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인구 50만을 넘어 100만 도시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교육, 문화, 환경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동반 성장시킬 수 있는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송탄시 지방행정 9급으로 시작해 1급 공무원으로 마치면서 자치행정과 광역자치행정을 경험하고 총괄하며 역량을 쌓았고, 경기도 경제 인프라의 근간이 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고 강조하며"구태 정치에서 벗어나 평택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참신한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KDI 국비장학생으로 미국 미시간주립대 유학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유럽 등 외국첨단기업 투자유치와 파주 LG 필립스, LCD 산업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다"라며"평택시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강호 예비후보는 평택시 현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고덕국제신도시, 삼성·LG산업단지, 평택호 관광단지, 황해경제지구, 항만배후단지, 브레인시티 사업 등 평택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반도체단지 특성화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4차 산업 청년 스타업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첨단도시 발전과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한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민의 삶이 풍요롭고 매력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풍부한 수량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진위·안성천~평택호로 이어지는 물줄기를 자연친화적인 시민공간과 문화·예술·레저가 공존하는 ‘평택의 베니스’로 조성하고, 평화예술의 전당과 박물관 건립,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국제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유아보육부터 평생교육까지 촘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수준 높은 인문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히면서“신도시와 원도시간의 불균형 문제 등도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발전시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강호 후보는 이날 인터뷰에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에 대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과 맞벌이부부 양육부담 경감, 가족맞춤형 서비스 확대 및 복지시설 확충, 천소년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문화와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도시 평택을 위해 수해, 폭염 등의 천재지변은 물론, 미세먼지, 악취, 항공기 소음, 수질악화 등 환경 피해에도 적극대응 할 것이다"며"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와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서강호 예비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평택은 시민이 주인이고 시정은 시민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리며 시민의 편에 서서 해결에 나가야 한다"고 밝히며"나는 평택! 함께 만들어 갑시다"라며 시민 중심의 새로운 평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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