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계층, 세대’ 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새로운 인천 만들터”
유 예비후보는 이날 '정복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청사진은 의지와 생각만으로 되지 않는다. 능력있는 일꾼만이 가능하다. 저 유정복은 일해본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 일해서 성과를 내본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지역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300만 대도시가 되고 국제도시가 조성되었지만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불편함을 겪고 있는 원도심은 여전히 아픈 손가락"이라며 "과감하게 원도심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도시철도 3호선 순환철도 건설, 원도심 주차공간 확보, 재개발 재건축 규제 철폐, 특별회계 형태의 기금 5조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어 계층 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해선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이 이루어질수록 오히려 계층간 격차가 커지고 있고 눈물 흘리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약자에 대한 배려를 넘는 감동정책으로 계층간 균형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생색내기용 지원금을 기다려야하는 처절한 아픔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며, 정부의 코로나 손실보상금이 현실 보상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세대 균형발전 프로젝트와 관련 "미래 주인공인 청년세대는 희망을 갖고 꿈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며 "특히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일터 만들기에 주력하고 그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이 편안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 예비후보는 "시민을 위해, 인천시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책임이 너무 크다"며 "제가 갖고 있는 구상과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시민을 위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해 쏟아붓고 싶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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