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는 "타 드라마와 첫 방송일과 방송 요일, 시간, 작품 소재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우리는 오늘부터' 편성에 대해 "원래는 4월 11일 첫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사정으로 인해 편성이 5월로 불가피하게 옮겨졌다"고 해명했다.
앞서 임수향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SBS '우리는 오늘부터'가 5월 편성되면서 주연배우 겹치기 논란이 일었다.
임수향이 주연을 맡은 MBC '닥터로이어' 또한 5월 방송이기 때문이다.
MBC는 "이미 사전 편성확정 후 제작 진행 중인 '닥터로이어'가 있음을 알고도 주연 배우의 출연시기가 겹치는 상황을 야기한 것은 SBS 측의 안쓰러운 편성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상도의를 벗어난 의사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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