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준 예비후보 통해 뜻 이루겠다”고 의지 나타내
노승중 전 의장은 “후보예정자로부터 예비후보 시절까지 150여 일간의 운동을 마치고 일신상의 문제로 사퇴하기로 결심했다”며 “이갑준 예비후보가 앞으로 사하발전, 특히 사하 경제발전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본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이 후보가 저와 뜻이 같아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노 전 의장은 “이갑준 예비후보는 사하구에서 16년간 거주하며 사하구민으로 생활했다. 행정고시 합격 후에는 부산시 간부공무원, 사하구 부구청장 등 고위 공무원으로 역임하면서 행정의 충분한 경험을 쌓았다”며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직 시절 경제인들과의 교류 속에서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 사하발전, 특히 사하 경제발전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본다”고 치켜세웠다
노승중 전 의장은 사하구의회에서 5·6·7대 내리 3선 의원을 지냈고, 제7대 전반기에는 사하구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많은 치적을 쌓는 등의 정치적 발자취를 남겼다.
노 전 의장은 “이갑준 예비후보의 경제비전과 정책비전에 공감한다. 향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며 “정치적 동반자로서 사하발전에 대한 비전 실현에 동행하겠다”고 지지의사를 재차 밝혔다.
한편 이갑준 예비후보는 ‘골목을 누비는 친구민 행정’, ‘가덕신공항과 연계한 항공과 항만물류 기반구축’, ‘산학연계를 통한 기업유치, 고용창출과 경제발전’, ‘을숙도-다대포 밸트 개발과 명품주거단지조성’, ‘GTX와 고속화도로망 구축을 통해 교통인프라 확충 및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접근성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갑준 예비후보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행정고시(34회), 사하구 부구청장, 부산시 기획재정관·문화체육관광 국장·안정행정국장,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온요양병원 입원 무연고자, 의료복지 덕에 수감 모면 병원요양
온라인 기사 ( 2024.12.15 10:57 )
-
[기장군] 정종복 군수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 끝난 것 아냐”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3 )
-
[부산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 外
온라인 기사 ( 2024.12.14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