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교육 문제 해결 위해 ‘미래형, 생활형 시스템’ 상호 조화
[일요신문] "AI와 블록체인 코딩 등 4차산업 교육기업 유치 위해 애플, 삼성, 사오미 등과 협약 체결이 시급한 과제이다."
김석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3일 구미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형, 생활형 시스템의 상호조화를 통해 선진 교육 구미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IT도시인 구미의 특성에 주목해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연계한 IT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고교 산업단지 견학 체험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기금 조성과 교육 예산 확충을 위해 전문강사 초청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한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구미는 산업도시이면서 젊은 도시로서 맞벌이 부부가 많다. 교육기관과 연계해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실질적이고 생활형이 중시되는 교육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업 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수업은 인원한계로 추첨제로 운영되고 있고, 프로그램도 턱없이 부족해 숙제 정도를 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라며, "단순한 돌봄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코딩 수업, 원어민 영어 토킹수업, 과학 탐구, 전자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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