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맞아 의료봉사자 SRT 운임지원 종료
SR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2월 2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의료지원에 나서는 의료봉사자를 대상으로 SRT 무료 수송지원을 시작했다.
3월 20일부터는 대구·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해 지난 2년 동안 총 1만 2000명 의료봉사자에게 2억 8000만원에 달하는 SRT 운임을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써왔다. 최다 이용구간은 수서-평택지제(27.7%)로 수도권 지역 이동이 가장 많았으며 대구·경북지역 이동비율도 18%로 높게 나타났다.
SR은 지난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라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로 전환을 맞아 의료 인력 수급이 안정되는 등 엔데믹 시대에 맞춰 운임지원을 잠정 종료하기로 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일상 속 실천방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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